이천 남부권복지의 랜드마크

 

 

이천 남부권복지의 랜드마크

 

[배석환]=이천시(시장 조병돈) 남부권의 보육 및 복지 수준을 획기적으로 향상 시켜 줄 ‘청미복지타운’ 건립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천 장호원,설성,율면 등 주로 남부권 주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청미복지타운’은 올 10월쯤 준공되며, 총 38억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이다.

6일(수) 오후 3시 30분경 열린 기공식에는 조병돈 시장, 유승우 국회의원,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축하와 함께 복지타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에 첫 삽을 뜬 ‘청미복지타운’은 조병돈 시장의 민선5기 77개 공약 사항 중 하나로써 이천 중심지와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남부권의 균형 발전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조 시장은 축사에서 “청미복지타운은 남부권 복지의 랜드 마크가 될 것으로 확신 한다”며, “앞으로도 남부권 주민들의 복지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연구하고 실천 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이날 기공식 중간쯤에서는 이색적이 공연도 펼쳐졌다. 다름 아닌 장호원 송산1리 노인회 공연팀이 실버댄스를 선보여 참석자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해 기공식의 의미를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