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안전점검 실시
[배석환]=이천시(시장 조병돈)가 느슨한 봄철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특별 점검반까지 편성해 지난 2월 25일부터 8일간 대형 건설 공사장과 축대 옹벽 등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점검반에는 공무원 뿐 아니라 토목 기술사, 건축사, 전기 안전공사 등 민간전문가 6명을 참여시켜 명실 공히 민관 합동점검반으로 구성했다.
점검반은 시내 주요 도로 및 건축물 시공현장 14개소를 집중적으로 이상 유무를 점검했다
특히 ▲해빙기 지하수 유출·유입으로 발생한 연약지반 붕괴위험, ▲동절기 결빙된 토사·암반층 붕괴위험에 대비 안전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 ▲해빙기 노후위험 축대 및 옹벽의 배부름 및 토사함몰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이 중점 점검 대상이었다. 점검반은 절개부분 토사유실 방지와 안전난간 설치, 낙하물방지망 설치 등 위험발생 요소에 대해 현지 지도 22건을 비롯해 현지 시정 5건을 지적하고 해당 업체 등에 통보했다.
이 중 시일이 소요되는 현지 시정 5건은 조치계획을 수립하여 안전대책을 강구토록 하였으며 문제점이 해결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감독한다는 방침이다.
시 재난안전관리과 이재영 복구협력팀장은 “지 난 겨울 최저기온이 -10℃ 이하에 달하는 강추위가 장기간 지속된 점을 감안할 때 해빙기에는 지반침하, 비탈면 붕괴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며, “안전사고 예방과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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