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보건소, '질병정보 모니터요원 교육 실시'

이천시보건소는 지난 17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의료기관 및 약국, 산업체 보건관리자, 교육 관계자, 집단급식소 영양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질병정보모니터요원 교육을 실시했다.

 

질병정보모니터요원은 직장이나 시설에서 감염병 의심증상이 보이는 환자가 발생될 경우 보건 당국에 신속히 신고하여 감염병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경기도 역학조사관 최진호 강사는 수인성, 식품매개(식중독)감염병과 결핵을 소개하며, 이들 감염병은 집단적으로 발생되어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과 환자가 전염성이 있을 경우에는 집단 환경에서 신속하게 격리하고 환자와 접촉한 사람들도 철저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질병정보모니터요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직장이나 시설에서 감염병의 예방 및 전파를 막기 위해서는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와 기침등의 예절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