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병돈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사진/배석환 기자
[배석환 기자]=조병돈 이천시장은 28일 열두 번째로 오전 10시부터 마장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1시간 반동안 시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이천시 마장면은 인구 10,559명으로 26리 86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리적으로 이천의 서부지역으로 용인, 광주와 경계를 이루며 영동∙중부 고속도로와 42번 국도 등이 관통하는 교통의 요충지로, 군부대 이전 완료 및 택지개발사업 등으로 향후 많은 인구 유입 및 지속적 개발이 예상된다.
마장면 시민과의 대화에는 이천시의회 홍헌표, 김학원, 서광자 시의원, 더불어민주당 엄태준,권혁준, 최형근, 김진묵 후보, 장우돈, 성수석, 이규화, 심의례 후보, 황경우 마장농협장이 마장면을 찾았고, 이천시청 국장 및 과장과 면주민 등 약12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마장면의 특색사업인 “오천역사공원 조성사업”은 폐선된 수여선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던 오천역의 철거에 따라 인근 마을 쉼터에 오천역을 기억할 수 있는 요소 도입 및 기존 시설 재정비를 통하여 역사, 문화, 감성, 여가활동을 반영할 수 있는 역사공원 조성으로 이천을 알리는 홍보자원과 관광자원 발굴로 방문객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조병돈 이천시장은 인사말에서“마장면민들이 슬기로운 판단인 군부대 이전으로 앞으로도 지속적 획기적으로 발전을 할 것이며, 힘과 마음을 합쳐 2~3년내로 읍급 도시가 될 것이다. ”고 말하며 시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이날 건의사항으로 제시되는 안건에 대해서는 해당 과장들의 즉각적인 답변을 들을 수 있어 원스톱 행정을 실감케 했다.
모든 시민들과의 대화를 마치고 조 시장은“주민들의 휴식공간 제공에 힘쓰겠으며, 주민숙원사업과 재배정 사업을 통해 마장면주민 편의시설 확충 및 생활환경 개선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
*다음은 마장면민들의 질문과 답변이다.
Q. (게이트볼 회장)다른나라에는 게이트볼강사가 있다고 합니다. 이천시에도 강사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A. 게이트볼이 활성화되려면 교육부에서 인정을 해야 하며, 이번 평창올림픽에서 컬링처럼 동기부 및 계기가 생긴다면 가능할 것 같다. 검토하겠다.
Q. (발전회장 김영근)마장사거리에서 초등학교 교각에 인도설치를 요청합니다.
A. 현장조사 후 검토하겠다.
Q. (관3리장 윤석제)관3리 제방도로 보강요청 및 이천시 발전을 위해 광역버스를 요청합니다.
A. 제방도로 건설과에서 현장조사 후 검토하겠다. 지역발전을 위해 협의가 필요하다. 교통과에서 검토하겠다.
Q. (주민자치위원장 김종관)마장고등학교 후문 아스콘포장 노면 파손으로 학생들 안전을 위해 재포장 요청합니다.
A. 건설과에서 현장조사 후 검토하겠다.
Q. (해월2리장 이주현)지산리조트 진입구 인근에 있는 우수관로 정비를 요청합니다.
A. 건설과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
Q. 마장면은 지금현재 총 1시간에 4대가 배차 되고 있으나 버스배차 시간 조정이 필요합니다.
15분 간격으로 조정해 주세요.
A. 검토하겠다
Q. (장암2리장 권호윤)장암2리 산책로 및 장암~양촌버스 면사무소경유를 요청합니다.
A. 산책로 및 버스노선 검토하겠다.
Q. (덕평2리 노인회장)서희동상을 크게 만들어 주세요. 이천역 주차장 증설을 요청합니다.
A. 검토하겠다.
Q. 장암리 태평흥국명마애보살좌상 미륵바위(문화제 지정)로 인하여 개발의 어려움이 많다. 이전이 가능하다면 검토해주세요.
A. 보물 제982호 지정으로 이전이 어렵다. 문화관광과에서 검토하겠다.
▲ 더불어민주당 엄태준, 김정수, 김진묵, 최형근, 권혁준 후보와 도의원 장우돈 후보가 인사를 하고있다.
▲ 더불어민주당 이규화, 성수석, 심의래, 박정숙 후보가 인사를 하고있다.
▲ 이천시의회 서광자, 김학원, 홍헌표 의원이 인사를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