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율면 시민과의 감사콘서트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 사진, 배석환 기자
[배석환 기자]=조병돈 이천시장은 26일 열 번째로 오후 4시부터 율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1시간 반동안 시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이천시 율면은 인구 3,258명이며, 24리 65반으로 이천시 최남단에 위치하고 충북 음성과 道 경계를, 안성 일죽과 市 경계를 접하고 있는 36.76k㎡의 청정 농촌 지역으로 주민의 36%가 65세 이상으로 노령화 집중지역이다.
율면 시민과의 대화에는 이천시의회 정종철 시의원, 더불어민주당 엄태준 후보, 김인영 도의원 후보가 율면을 찾았고, 이천시청 국장 및 과장과 율면주민 등 약100여명이 참석했다.
율면에서는 조병돈 시장의 방문에 기쁨과 환영을 표하듯 마을 곳곳에 많은 현수막이 눈길을 끌었다.
시민과에 대화에 앞서 꽃다발 전달식을 가졌으며, 전달 받으신 꽃다발을 노인회장님께 전달하여 참석하신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날 조병돈 이천시장은 인사말에서 “개선이 필요한 크고 작은 일들이 있다. 실현가능한 시책으로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시민 여러분과 더욱 가까이에서 고충을 나누고 함께 해결해나가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하며 시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한편 율면의 특색사업으로는 “사랑의 집 청소 봉사”로 독거노인, 정신질환자 등 청소능력을 상실한 취약계층의 거실, 화장실 등 주거공간을 청소해 드려 노인 및 취약계층의 안정감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모든 시민들과의 대화를 마치고 조 시장은“상대적으로 낙후된 율면지역 발전에 힘쓰겠다. 시민들의 약속들 다 마무리하겠고, 임기 후에도 많은 지원과 관심을 가지겠다. 다음시장이 행복한 시장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다음은 율면민들의 질문과 답변이다.
Q. (노인회장) 시장님께서는 4개월 남으셨다구요? 저는 임기가 2개월 남았습니다.
목욕탕 시설이 노후 되었고, 운영비 지원을 부탁합니다.
A. 면에서 방법을 찾아 검토하겠다.
Q. 석원천 제방도로 포장을 검토해주세요.(소하천)
A. 현장조사 후 검토하겠다. 농번기전에 진행 하도록 검토하겠다.
Q. 율면작목반 시설채소 출하에 지원을 요청합니다.
A. 시설채소는 규모가 너무 크다. 특색사업으로 검토하겠다.
Q. 침수지역이라서 하우스가 없습니다. 펌프장 검토 부탁드립니다.
A. 현장조사 후 검토하겠다.
Q. 용대리~사당리 도로포장 검토 부탁드립니다.
A. 예산확보에 있으며, 검토하겠다.
Q. 오성2리 학교 앞 도로포장 검토 부탁드립니다.
A. 현장조사 후 검토하겠다.
Q. 가축분뇨 처리에 대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냄새가 너무 심합니다.
A. 이천시에서 냄새 줄이기 운동을 추진 중에 있다. 현장점검 후 검토하겠다.
▲ 율면농협 박병건 조합장이 지난 12동안 율면을 위해서 많은 일을 해주신 조병돈 시장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하고있다.
▲ 더불어민주당 김인영 도의원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엄태준 이천시장 후보가 인사를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