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병돈 시장이 시민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 배석환 기자
[배석환 기자]=조병돈 이천시장은 20일 관고동 14개 읍ㆍ면ㆍ동을 차례로 순시하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3월 예산에 반영한다는 방침으로 관고동을 시작해 두 번째로 중리동을 찾았다.
중리동은 인구 6,919명이며 8동 23통 150반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지리적으로 3번국도, 42번국도, 국지도70호선 도로가 교차하는 지역으로 이천시의 교통문화 및 생활의 중심으로 위치하고 있다.
구조적으로 복하천을 가운데로 상업문화의 도시중심도시과 비옥한 농경지가 어우러진 도농복합도시로써 능적으로 이천시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도시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조병돈 시장은 3시 30분부터 중리동 3층 회의실에서 약 100여 명의 주민들과 이천시청 국장 및 과장 등 전원 참석해 주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서 경청하며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꼼꼼히 메모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 이천시의회 홍헌표 부의장, 서광자, 전춘봉 김학원 시의원이 참석했으며 김현호 도의원, 더불어민주당 이규화 이천 여성위원장, 더불어민주당 황인희 이천시 수석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엄태준, 최형근, 김정수, 권혁진, 김진묵 시장출마 후보가 참석했으며, 자유한국당 김경희, 김학원, 오문식, 오형선, 이한일 후보가 중리동을 찾았고, 대월농협 지인구 조합장은 농협 관련해 건의했다.
조병돈 시장은 인사말에서 “중리동은 이천시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도시로서 상업·문화의 중심지로 [참 시민, 이천 행복 나눔운동]을 통해 세계 어느 도시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높은 시민의식으로 선진문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중리동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은 중리동 시민들과 대화 내용이다.
Q. 현대홈타운에서 이천역까지 보도는 15분 걸리고, 산길로는 4분이 소요됩니다.
위험요소가 많아서 통행에 불편이 있습니다. 계단을 설치해주세요
A. 해결은 어렵지 않다. 그곳은 역세권 공원이다.
동의서를 받아오면 얼마든지 설치해주겠다.
Q. 대포동 110번지 500년 된 참나무를 가꾸어 기반정비를 요구하며, 또한 배수로 정비공사 를 요구합니다.
A. 농정과와 환경과가 함께 검토해 처리하겠다.
Q. 대포 2동 대형관정을 설치해주세요. 물이 부족합니다.
작년에도 신청했는데 누락되었으니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A. 대형관정은 모내기 위주로 우선 설치를 진행합니다.
농정과장이 검토 후 추진하는 방향을 검토하겠다.
Q. 단월2동 단드레한과 체험 전세버스 유턴 공간을 확보해주세요
A. 도로 확보는 어렵다. 하지만 다른 공간을 넓히는 방법을 찾아서 처리하겠다.
Q. (대월농협 지인구 조합장) 씨티 투어버스, 영화마을 등 시장님의 행정 노고를 높게 표하고 감사하고 고맙게 생각합니다.
시장님 대월농협(단월)도 관광코스로 개발하여 농가소득 증대를 높이고자 합니다.
예를 들면 막걸리 코스, 농산물 구매, 한우 식당 등 코스를 검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 체험을 하려면 우선 청결과 신선도가 중요하다.
나드이랑 협의 후 승인에 떨어지면 투자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
Q. 방음벽 설치를 요구하며, 쓰레기장 설치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A. 철도공단과 교통과 협의 후 검토하겠으며, 쓰레기장은 지금 디자인 검토 중이다.
장소조사 중에 있으며 올해 300개 설치예정이다.
Q. 중리동 골프장 정비를 요구합니다. 이천 시내 가스충전소 가격을 단합하는지 외각에 비해 서 많은 차이가 나는데 확인 부탁드립니다.
A. 설봉산에 현재 여름에는 수영장, 겨울에는 썰매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앞으로 천연잔디 장을 3곳을 설치해 사용하겠다.
가스충전소 가격은 기업지원과 확인해 보겠다.
▲ 대월농협 지인구 조합장이 대월농협과 관련해 건의사항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