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전문가들 한자리에 모여 구제역 백신정책 실효성 제고를 위한 토론의 장 마련
유승우 의원(경기 이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8월2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구제역 백신정책, 앞으로 나아갈 길 – 구제역 백신 정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7월 21일 발표한 구제역 방역대책 개선방안을 중심으로 학계‧업계‧언론 등 각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모여 축산업 발전을 위한 구제역 백신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이중복 건국대학교 수의학과 교수의 <구제역 백신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종합적 구제역 방역대책에 대한 제언>이라는 발제로 시작한다. 이어서 한돈연구회 회장인 박봉균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가 토론의 좌장을 맡아 김현수 충남대학교 교수와 최성현 대한한돈협회 상무, 예재길 한국양돈수의사회 구제역특별위원장, 김영란 축산신문 편집국장, 오순민 농림축산식품부 방역과장이 패널로 참여해 주제에 대한 각계의 입장을 대변할 것이다.
유승우 의원은 “작년 겨울부터 올 봄까지 지속된 구제역에 대한 정부의 대응에서 미흡한 측면들이 거듭 제기되어왔다.”며, “정부 정책에 대한 농가의 신뢰를 회복하고, 구제역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접근이 필요한 상황인 만큼 이번 토론회가 구제역 방역에 대한 효율적인 해결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