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 의원(경기 이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7월 29일, 이천시 신둔면에 소재한 쌀밥정식 식당에서 정의화 국회의장과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정의화 의장의 이례적인 방문은 평소 유승우 의원과의 친분과 이천지역에 대한 관심 속에 성사된 것으로 전해진다.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오찬간담회에서 유승우 의원은 “이천지역은 수도권규제가 산적해 있어 경제‧산업 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불합리한 규제들을 속히 풀 수 있어야 하고, 시민들도 이를 염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정의화 국회의장은 “그렇기 때문에 지역에 대한 이해가 깊고 행정경험이 풍부한 유승우 의원이 제격이지 않느냐”고 말하며 “국회차원에서 이천을 비롯한 경기도에 산적한 불합리한 규제들을 해소하는데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이천시가 국내 최고의 농업과 첨단산업을 갖추고 성남-이천-여주 복선전철과 더불어 관광‧휴양의 명소로 자리매김하는데 적극 돕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