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일보]
이천경찰서(서장 최영덕)에서는 2014. 7. 7.(월) 17:09경 뇌출혈 환자 이○○(74세,남)을 약 50km 떨어진 분당○○병원으로 신속히 호송하여 귀중한 생명을 구하였다.
2014. 7. 7.(월) 17:09경 이천시 부발읍 마암리 도로상에서 “남편이○○(74세,남)이 뇌출혈로 쓰러져서 긴급히 분당에 있는 ○○병원에 가야하는데 구급차가 없다, 신고자가 직접 운전하여 병원에 가야하는데 112순찰차로 에스코트를 해 달라” 라는 다급한 112신고가 들어왔다.
신고자 한○○(65세,여)는 환자를 승용차량에 동승한 상태로 방향감각도 상실하여 어디가 어딘지도 모르는 상태로 앞만 보며 도로를 계속 주행하고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일단 신고자와 통화하여 진정하도록 하고 교통순찰차가 즉시 출동하여 이천시와 인접한 용인시에서 신고자를 찾아내었다.
현장에는 이천경찰서 교통관리계 소속 교통순찰차(경사 진홍철, 경사 이은식)이 출동하였다.
경사 이은식은 신고자의 차량을 빠르고 안전하게 운전하면서, 신고자에게는 차량뒷좌석에서 환자를 안전하게 보살피도록 하며 계속 말을 걸어 진정을 시키었고,
같이 출동한 경사 진홍철은, 교통순찰차로 신고자 차량 앞에서 에스코트하며 숙달된 지리감으로 약 50km 떨어져 있는 분당○○병원을 향해 빠르고 안전한 도로로 안내하며 호송하여 소중한 생명을 지켜낼 수 있었다.
현장 출동한 경찰관들은 “촉각을 다투는 위급한 상황에서 몇 번의 신호위반과 끼어들기를 하였으나, 시민들의 수준높은 시민의식과 적극적인 양보로 무사히 병원까지 갈 수 있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며 협조해준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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