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2035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수립

  

 

[이천일보]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공공수역의 수질보전은 물론이고 공중위생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물 관리 정책의 기본이 되는 ‘이천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변경)’ 수립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번에 수립할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은 2035년을 최종 목표연도로 설정하고 있다. 여기 하수도시설 확충 및 유지관리, 재정계획 등 전반적인 내용을 담아 올해 9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현재 기초조사 용역을 추진 중이다.

 

또한 이전 하수도정비기본계획(2011)이후 변화된 개발여건과 증가된 인구로 인해 필요한 공공하수도시설을 계획하고 하수처리구역 조정을 통해 효율적인 하수도관리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승인을 득한 수질오염총량관리계획을 반영하여 목표수질 달성을 위한 하수도시설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최근 심각성이 커지고 있는 국지성 집중 호우에 의한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하수관로의 설계기준 상향 조정 등 방지대책도 수립할 계획이다.
 
조병돈 시장은 “이번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수립에 따라 하수처리장 확장과 하수관거정비공사 등 하수도 관련 사업을 반영해 장기적으로 효율적인 하수도시설 정비를 추진하겠다.”면서, “특히, 환경 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본계획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