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일보]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의 영향으로 급감하고 있는 가금류(닭,오리) 소비 촉진에 나섰다.
이천시는 성수기 평균 2백8십여만 마리를 사육하는 육용 가금류 집산지다. 그동안 겨울철에는 40%정도 다소 감소하였다가 3월부터 꾸준히 그 수준을 유지하여 왔다.
하지만, 최근 AI의 확산으로 1백 2십여만 마리를 사육중인 농가와 2월부터 본격적인 사육채비를 갖추던 관내 100여 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져 가고 있어 이천시가 소비촉진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고병원성 AI가 발생된 농장의 닭과 오리는 물론, 알까지 이동이 엄격히 통제된 상태에서 살 처분 매몰, 폐기하기 때문에 시중에 유통될 수도 없다. 또, 만에 하나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오염되었다 하더라도 75℃에서 5분만이라도 가열하면 바이러스가 모두 사멸되므로 끓여 먹으면 절대 안전하다.
더욱,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식량농업기구(FAO)에서도 익힌 닭고기와 오리고기 등의 섭취로 전염 위험성은 없다고 결론을 내리고 있다.
조병돈 시장은 “열악한 여건에서도 AI 방역활동에 나서고 있는 농가와 공무원, 경찰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한편으로 시민들께서도 가금류 소비촉진에 적극 나서 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우선 시청 구내식당과 부서별 모임에서 닭, 오리고기를 메뉴로 정해 소비촉진에 참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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