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와 진솔한 대화

 

[이천일보]=이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소연경)는 경기도여성비전센터(소장 이용교)와 경기도 법원연계 위기가족 회복지원사업으로 6월22일~23일 강원도 양양군, 하늘과 바다사이 호텔에서 이혼절차 진행 중인 부부 10쌍을 대상으로 ‘통(通)~ 통(通)~ 소통 1박2일 Let's Go!’ 부부캠프를 진행했다.

 

 

경기도와 수원지방법원, 이천시가 주최하고 이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재판이혼 및 협의이혼 숙려기간 중인 부부가 마지막 기회로써 배우자와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서로의 잘못을 용서하고 위로할 수 있는 장(場)으로 부부표현예술치료 프로그램으로 진행 되었다.

 

 

경기도청 관계자는 “법원연계 부부캠프는 이혼 결정 전 관계회복을 돕고 부득이 이혼할 경우라도 이혼 후 건강한 삶을 유지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했다.

 

 

후속 프로그램으로 7월~8월 격주 월요일 저녁 이천시여성회관 3층 회의실에서 3회의 부부 집단상담이 진행 될 계획이며 캠프 참석자 중 9쌍이 신청하였다.

 

 

이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관계자는 “이혼절차 중인 참가자 부부는 이번 캠프를 통해 부정적인 감정을 환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후속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배우자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의 골을 메우고 긍정적인 소통으로 부부관계 회복을 기대하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