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미천 환경정화

 

 

 

[이천일보]=이천시(시장 조병돈)와 한강유역환경청에서는 「청미천의 날」 행사를 지난 24일 이천시 장호원읍 사무소에서 개최하고 이어서 청미천 살리기에 대한 주민홍보 및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한강유역환경청 이필재 청장, 경기도 이천시 김경희 부시장이 참석하였으며, 환경관련 13개 단체 및 군부대(항공작전사령부 301부대, 301연대 1대대)에서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 날 행사의 주요 목적은 ‘청미천 좋은물 만들기’ 이다.

 

 

청미천(58.1km)은 용인시에서 발원해 안성시와 이천, 충북 음성군, 여주군을 지나 남한강 하류에 합류하는 지방하천으로, 낮은 하수도 보급률과 축산농가(2,187개소)의 집중으로 남한강 하류 중권역 주요 지류중 가장 높은 수질오염도(BOD 2.8-5.3mg/L, 3∼4급수 수준)를 보이고 있다.

 

 

이에 청미천 수질개선 방안마련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행사는 참여자들이 청미천 수질 2급수를 만들기를 다짐하고, 지역주민의 수질개선 활동 참여를 유도하고자 장호원 5일장 내방객에게 2,000개의 홍보용 부채를 배포하였으며, 청미천 유역 10km구간에 대하여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하여 약1톤의 쓰레기를 수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