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농업인 실용화 교육실시

 

새해농업인 실용화 교육실시

[이천일보]=이천시(시장 조병돈)에서는 ‘2013년도 새해농업인 실용화축산분야 양봉, 한우교육을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소 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농업인들이 많이 참석했으며,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하나라도 더 배우기 위한 열기로 뜨거웠다.

고품질 벌꿀생산방안에 대해 강의한 시 농업기술센터 오백영경영축산팀장은 “지난해 풍밀로 벌꿀 재고가 많아 금년에는 고품질의 벌꿀 생산과 유통구조개선으로 새로운 소득원 개발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종축개량협회 정용호 한우개량부장은 “한우가격하락으로 어려운 시기에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개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특히 암소의 기록에 의한 체계적인 개량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교육에 참석한 이천한우회 윤상헌 사무국장은 “한우의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농가들의 교육 참여 열기가 더욱 높다”며, “이번 교육의 한우 개량부분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금년 양봉교육은 매월 실시하는 꿀벌사랑방교육에서 연중으로 교육을 실시 할 계획이며, 한우교육 역시 단계별로 교육계획을 수립하여 연중으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