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서, 북한이탈주민․다문화가정 가족과 함께 뮤지컬 ‘메노포즈’ 관람

 

이천서, 북한이탈주민․다문화가정 가족과 함께 뮤지컬 ‘메노포즈’ 관람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족과 함께 뮤지컬 ‘메노포즈’ 관람

 

 

[이천일보]=경기이천경찰서(총경 이경순)는, 2013. 1. 25(금) 19:30경 이천아트홀에서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등 22명의 중년여성과 그 가족들을 함께 초청하여 갱년기 여성의 고민을 코믹하고 건강하게 풀어내는 뮤지컬 “메노포즈”를 관람토록 하였다.

 

지난 해부터 이천경찰서에서는 북한이탈주민 등 문화적 소외계층들을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정착지원 프로젝트를 시행하여 왔고 이번 문화체험 또한 그 연장선 상에서 이뤄진 것이다.

 

유원장 보안계장은 “2013년 한 해도 지속적으로 이천시, 기타 사회단체 등과 함께 협력하여 북한이탈주민 등 소외계층의 문화적 이질감 극복,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서 보다 빠른 자리매김을 위해 다각적 정착지원 활동을 지속 실시할 것”이라고 하였다.

 

한편, 북한이탈주민 Y모(48세)씨는 “이번 뮤지컬관람을 통해 애기 엄마의 갱년기에 대해 알게 되었으며, 가족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화합을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가족간 서로 이해하고 아껴주며 화목한 가정을 꾸려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