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산하 국립외교원 외교관 후보생 40명은 지난 17일 이천시 서희역사관과 민주화운동공원을 관람했다.
대한민국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실시한 이번 현장학습에서 교육생들은 이천시 부발읍 마암리 효양산 자락에 위치한 서희테마파크를 찾아 서희선생의 업적과 발자취를 뒤돌아보고 거란과의 담판을 통해 80만 대군을 물리치고 지금의 한반도 영토를 확보한 서희의 실리 자주외교의 정신을 되돌아 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희역사관 관람을 마치고 민주화운동기념공원으로 이동하여 민주묘역, 전시실 등을 돌아보며 민주화 운동에 몸 바치신 분들의 숭고한 뜻과 의지를 살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서희테마파크'와 민주화운동기념공원은 이천시가 지난해 6월 개원한 곳으로 우리나라 역사인식 체험학습의 장으로 인기가 높다
서희역사관 황인동 팀장은 "개원한지 7개월여 만에 교육생, 국군장병, 유치원, 초중고 학생들의 체험 역사학습의 장으로 인기가 높다"면서 앞으로 “서희 스토리텔링 태권무 공연, 고려시대 병영체험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