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02/10 10:5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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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비장애인 차별 없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사회 민들기
2017년 2월 7일, 이삭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이삭IL센터)에서 운영하는 체험홈의 개소식이 진행되었다.
이삭IL센터의 체험홈은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곳으로, 개소식에서 그 취지와 운영방침 등을 간략하게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2년 전 자립에 성공한 김지훈 활동가가 멀리 의정부에서부터 찾아와 자리를 빛냈다. 그는 이천시 장애인거주시설인 주라장애인쉼터에서 나와 의정부 소재의 체험홈을 통해 자립에 성공했다.
김지훈씨는 “자립에 성공하기까지 쉽지 않았지만 비로써 인간다운 삶을 살게 되었다”며 시설 생활과 자립생활에 대해서 생생한 목소리를 들려주었다.
이삭IL센터장은 지역사회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이천시가 되는 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삭체험홈에서는 자립의 의지가 있는 19세 이상의 거주시설 및 재가 중증장애인을 상시 모집 중이다. 문의처는 이삭IL센터(전화 070-8659-3754, 이메일 icheonil13@gmail.com) 혹은 담당자에게 직접 문의를 해도 된다.(체험홈 코디네이터 김희경 010-7554-1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