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5명의 장호원 관내 고등학교 졸업생 5백만원 장학금 전달
[이천일보 민춘영 기자]=이천시 장호원 민속오일장 상인회(회장 )는 지난 1994년부터 지금까지 민속오일장 상인회가 매년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과 경로잔치 등을 펼치고 있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화재다.
이천시 장호원 민숙오일장은 지난 14일 11시 장호원읍 사무소 2층 강당에서 장호원 민속오일장 상인회 정명준 회장과 임원진, 장호원읍사무소 이상년 읍장과 김용재 의원의 부인인 박영미 씨가 대신 참석했으며, 부원고등학교 김동택 교장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열렸다.
이날 장학금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한 명당 1백만 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부원고등학교를 졸업한 김준형 학생 충북보건과학대에 입학 했으며, 한경대 입학한 김유림, 충남대 장준혁 군이며, 장호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양대에 입학한 노효민, 인하대 김영진, 등 각각 5명이 장학금을 받았다.
▲ 좌)장호원읍 이상년 읍장, 장호원 상인회 정명준 회장 인사말을 하고있다.
장호원 민속 오일장 상인회 정명준 회장은 축사에서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줘서 좋은 대학에 입할 수 있었으며 상인회에서 작은 정성이나마 마련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하며 “이 돈은 상인들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난전에서 십시일반 모아서 장학금을 주는 만큼 한생들이 장학금을 소중하게 써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호원읍사무소 이상년 읍장은 축사에서“ 부임하자마자 이렇게 뜻깊은 행사가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학금을 마련해 주신 장호원민속오일장 상인회 관계자 분들께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도 상인회에서 주는 장학금은 정말 어렵게 마련한 장학금이기 때문에 정말 소중하게 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원고등학교 김동택 교장은 축사에서 “상인회에서 피와 땀으로 번 소중한 돈을 이렇게 장학금을 우리 학생들에게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고 말하며 “학생들은 돌아가서 이분들께 감사의 편지를 쓰라고 당부하며, 상인회 임원진과 관계자 분들께 다시 한 번 대단히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장호원 민속오일장 상인회 임원진들은 “매년 해오는 뜻깊은 행사를 위해 오늘도 눈이 오는 장터에서 열심히 장사해 민속5일장의 명맥을 이어갈 것이며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이 공부 열심히 해서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되는 어른으로 상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호원민속5일장]
문종석 전회장
전명준 회장
박정원 부회장
박수철 감사
정유헌 감사
이석호 총무
최인수 재무
진상범 자문위원
전정섭 자문위원
박상근 관리부
이규호 관리부
박광철 1조장
남용우 2조장
김경태 6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