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을 위한 더위 사냥, 이천시 살기 좋은 명품 마을 만들기
자동차 전용도로 수정리 IC 유치, 마을 안길 포장준공, 마을 진,출입도로 확포장
▲ 간담회가 끝난뒤 기념촬영을 했다.
[배석환 기자]=부발읍 수정리 김태린 이장이 살기 좋은 명품 마을 만들기에 나서 화제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주의보에 수정리 김태린 이장은 17일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부발읍장(읍장 김웅제)과의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마을 어르신과 주민 등 약 5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이장 김태린은 “말복인 더운 날씨에 더위를 견디시느라 얼마나 고생이 많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발읍 김웅제 읍장은 인사말에서 “더운 날씨에 항상 건강하시고 시원하게 보내시기 바라며, 여러 번에 걸쳐서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와 더위 사냥 등으로 어르신들께 정성을 다하는 김태린 이장에게 어르신들을 대신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 수정리 김태린 이장이 마을 어르신들께 인사말을 하고있다.
이어 읍장은 “이천시에서 이렇게 어르신들의 수시로 갖는 경로잔치, 마을안길 포장공사, 진입도로 확장공사 등 명품 마을을 만들기 위해 이렇게 열정적으로 열심히 일하는 이장은 처음 봤다.” 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부발읍 김웅제 읍장과의 간담회에서는 여러 가지의 요청이 있었으며, 그 중에서 경로당의 어르신들을 위한 운동기구를 설치해 달라는 요청에 김웅제 읍장은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김 이장은 “앞으로도 더욱 살기 좋은 명품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이다.”라며 앞으로 포부를 밝혔다.
간담회 후 수정리에서는 마을 안길 포장도로 준공식이 조촐하게 진행됐다. 성남~장호원 간 자동차 전용도로가 마을 입구로 지나자 김 이장은 수정리 IC까지 유치하는 등 열정적이고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살기 좋은 명품 마을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부발읍 수정리(이장 김태린)는 지난 7월 23일에도 마을회관에서 수정리 어르신들을 모시고 더위 사냥을 하며 경로잔치를 가졌었다.
▲ 김웅제 부발읍장이 수정리 주민들에게 인사말을 하고있다.
▲ 주민과의 간담회
▲ 마을안길 포장준공 기념으로 테이프 커팅을 하고있다.
▲ 김웅제 읍장과 간담회의 갖는 후 이장이 주최한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대접으로 더위사냥을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