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규제 철폐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약속
마이스터고 유치와 특성화고 육성 등 교육과 워킹맘 등을 위한 맞춤형 공약도 발표
▲ 윤명희 의원이 이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새누리당 윤명희 국회의원(비례대표)이 20대 총선에서 이천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2016년 1월 11일 11시 이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윤명희의원은 이날 출마기자회견에서 “이제는 SOC등에 대한 확충과 더불어 사람을 향한 경제가 중요하다며, 준비된 실물경제 전문가로서 이천시의 발전과 이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윤명희 의원은 “이천이 35만 자족 행복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마이스터고 유치와 특성화고 육성 등을 통한 지역인재 육성과 취업보장이 중요하며 더불어 워킹맘과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사회적 배려 정책 그리고 FTA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산업이 6차 산업화를 통해 부가가치형 농업구조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 며 이들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한 새누리당 규제개혁특위 의원으로 활동했던 경험을 살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팔당·한강수계 고시 등 다양하고 과도한 규제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공장 건축면적 등을 합리적으로 완화하고 4년제 대학을 유치하며, 무엇보다 이러한 규제들로 인해 개인의 재산권이 과도하게 침해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천시의 말산업특구를 유치해 냈던 주역으로 향후 백사유, 산수유, 도자기, 햇사례 축제와 온천, 이천쌀 등을 연계한 관광산업 클러스트를 조성하여 힐링과 농촌체험이 결합된 세계적 관광 휴양도시로 이천을 변모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윤명희 의원은 “국민을 위해 일할 때는 자신의 상처를 돌보듯 하라는 시민여상(視民如傷)의 말씀을 항상 마음속에 새기며, 앞으로도 가장 낮은 자세로 어려운분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그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국민이 일꾼이 되겠다”는 다짐을 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이천의 주요 언론사를 비롯하여 수 십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하여 윤명희의원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으며, 출마선언 후에도 질의응답이 1시간 가까이 이어지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한편, 윤명희 의원은 기자의 질문에 답변하던 중 가족사를 얘기하다가 복받치는 눈물을 참지 못하고 눈물을 보여 사랑하는 자식을 둔 여느 어머니들과 같았다.
앞으로 윤명희 의원은 "온몸을 다 받쳐 이천을 위해 열정을 다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 기자회견 중 가족사를 이야기 하던 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 [ 배석환 기자 k-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