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축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

38명 1인당 150만 원 총 5천7백만 원 지급

 

이천축협(조합장 김영철)이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 지급해 조합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2시부터 이천축협 본점에서 조합원 자녀 38명과 내빈 및 임원과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수여식을 했다.

 

이 자리에서 조합장 김영철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우리 조합 조합원 자녀장학금 지원사업의 목적으로 장학금을 받으시는 대학생 여러분께 먼저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고 말하며 “이번 장학금은 우리 조합이 조합원과 함께 서로 상생하고 공동 발전하기 위한 많은 복지 환원사업 중의 하나며, 축산인들의 꿈과 열정으로 이룩한 우리 조합은 지난 반세기 동안, 변화와 혁신이라는 이름 아래 축산인과 지역 사회 그리고 국가 발전을 위한 힘찬 도약으로 지금의 이천축협을 만들어 왔다.”고 강조했다.

 

우리 이천축협은 이천 관내 축산업을 대표하면서 축산업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문화 활동,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는 공익적 역할을 다하고 있고 또한, 조합원 사업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교육지원 사업, 경제사업, 예금과 대출, 그리고 카드 사업 등 은행업무와 경제업무가 결합한 종합 기관의 기능도 다 하고 있다.

따라서 이 자리를 통해 여러분께 당부를 드리자면 우리 이천축협과 함께 모든 사업을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는 부탁을 한다.

요즘 각종 언론과 정보채널 등을 통해 아시다시피 요즘 세계경제위기설과 국내경기 침체 등 어려운 경제적 상황에 놓여 있으며, 우리 축산을 하시는 부모님들 또한 각종 가축 질병과 경기 흐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런데도 여러분들을 위해서 묵묵히 땀을 흘리며 일하시는 부모님의 마음과 소중한 땀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는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학금은 38명에게 지급했으며, 1인당 150만 원씩 총 5천7백만 원을 지급했다.

앞으로도 이천축협은 조합원들 자녀들에게 장학금 지급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