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서․보안협력위원회,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송년회 개최

 

[이천일보]

이천경찰서(서장 최영덕)와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김상억)에서는, 2014. 12. 8. 오후 이천시 중리동 소재 『고려웨딩부페』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송년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최영덕 이천경찰서장 및 경찰관, 이천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김상억), 북한이탈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들의 정착과정에 있어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였으며, 일상에 필요한 생활용품세트를 전달하는 등 따듯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천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에서는 북한이탈주민들의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위로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송년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들에게 사랑을 전하여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내부통일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북한이탈주민 A씨는 “한국에서 살아가는 것이 어렵고 힘든 적이 많지만, 이렇게 많은분들이 관심과 지원을 해주시어 힘을 낼 수 있고, 앞으로 대한민국 국민의 일원으로서 열심히 살겠다.”라고 말하였으며,

 

보안협력위원회 김상억 위원장은 “북한이탈주민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게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이천경찰서와 함께 북한이탈주민들에 대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 하였고,

 

최영덕 이천경찰서장은 “북한이탈주민을 지원을 아끼지 않는 보안협력위원회에 감사하고, 다가오는 새해에도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사랑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달라.”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