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원 램프의 요정

 

  [이천일보]

이천시 장호원 지역 봉사단체 J․C가 주관하고 라이온스클럽, 새마을협의회, 로타리클럽, J․C특우회, 키와니스클럽, 이장장단협의회 등 7개 단체는, 관내 저소득 가정 아동과 청소년들의 크리스마스 ‘소원 들어주기’ 행사를 위해 2014년 램프의 요정후원 사업을 시작했다.

 

‘램프의 요정’은 램프를 문지르면 램프 속에 있던 “지니”가 알라딘의 소원을 들어준다는 동화책에서 착안한 사업으로 2007년부터 매년 지속되었으며 올해로 여덟번째를 맞는다.

 

‘램프의 요정’ 사업은 장호원 주민들이 램프의 요정 ‘지니’가 되어 관내 170명의 아동청소년들에게 작은 소원을 들어 주는 사업으로 주민 나눔 사업이다. 2013년에는 장호원새마을협의회가 주관이 되어 171명에게 297가지 소원을 들어주었다.

 

장호원 J․C 한병욱 회장은 주민화합을 강조하며 “관내 저소득 가정 아동과 청소년 170명의 작은 소원을 들어 주어 꿈과 희망을 주고 싶었다.”며, “지역 주민들이『램프의 요정』후원자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램프의 요정 ‘후원자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및 기업(단체)은 오는 12월 17일까지 장호원JC로 신청하면 되고, 후원금은 소득에서 공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