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서, 탈북청소년 대상 장학금 전달

 

[이천일보]

보안협력위원회와 함께 탈북민 안정적 정착 위해 노력

 

이천경찰서는 7월 보안협력위원회 월례회의에서 보안협력위원들과 함께 탈북대학생 2명, 고등학생 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여 학업 매진을 통한 사회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였다.

 

이천경찰서(총경 최영덕)에서는 지난 14일 경찰서 2층 소통마루에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김상억)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탈북청소년 3명에게 장학금 80만원을 전달하였다.

 

이날 장학금은 대학생 2명에게 30만원, 고등학생 1명에게 20만원을 각각 전달하였고, 학교 생활에 있어 어려운 점은 없는지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최영덕 이천경찰서장은 “보안협력위원회가 북한이탈주민들의 정착지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심에 감사하며, 이번 장학금 전달은 자라나는 탈북청소년들의 안정적 사회정착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하였다.

 

H대학교 중국어학을 전공하고 있는 탈북민 김某씨는 “이천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에서 탈북민들에게 관심과 지원을 해주시어 너무 감사하다.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어 다른 탈북민의 모범이 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