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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헌금 보도, 이천경찰서 이천일보 수거명령 관권 선거 의혹

이천경찰서

by 배철수 2014. 6. 11.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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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헌금 보도, 이천경찰서 이천일보 수거명령 관권 선거 의혹

 

이천서 이천일보 전격 압수수색 배경의 초점

2014-06-11 20:19:00 입력 | 2014-06-11 20:32:52 수정
먼지 털기식 수사, 언론탄압 제기,, 이천일보사 강력 반발 모든 방법 모색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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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경찰서(서장 임국빈)은 지난 112시경 뉴스앤뉴스 이천일보사가 있는 이천시 중일동 사무실을 급습 압수수색 영장을 내보이며 약 2시간 반을 압수 수색을 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이천경찰서는 영장에서 이천일보가 과다하게 발행해 배포했고, 평상시 배포하지 않는 장소까지 배포했다며 압수수색을 강행하며 언론탄압을 자행하고 있다.

 

이천경찰서는 압수수색의 배경 설명에서 단순히 경로당의 배포를 한 것만 가지고 수사를 벌이면 당연히 먼지털기식 수사로 비칠 수 있지만 이천경찰서는 여러 가지 종합적으로 판단해 수사하는 것이라고 설명을 했다.

 

6.4지방선거 당시 약 9백여 표차로 당선된 조병돈 시장(새정치민주연합)이 당선되자 그동안 새누리당의 냉소적인 이천일보 신문사를 수색을 하며 언론탄압을 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김경희 후보와 조병돈 현 시장과 초박빙의 표차로 승부를 가르기 어려울 정도 였다.

 

투표 당일인 새벽 3시 만해도 김경희 후보가 약 2천 표 차로 승리를 하고 있었으며 당시 새누리당 시장후보 측 선거 사무실은 샴페인을 터트리고 당선이 확정된 양 서로 부둥켜 안고 기쁨을 갘추지 못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새벽 5시를 기해 조병돈 후보 쪽으로 표가 몰리면서 역전됐다.

 

투표 전날인 지난 36시경 필자는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제보자는 이천일보 신문을 누가 수거하고 있다는 제보였다.

 

경기신문 11일 자 사회면 기사 내용은 이천경찰서가 서장님 특별관심 사항이라는 말까지 써가며 이천일보를 수거하라는 지시를 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전격 보도했다.

 

이 신문은 관권 선거라는 논란이 있다며 기사 내용은 밝히고 있다.

이에 발맞춰 신문기사 나가는 날짜인 11일 이천경칠서는 이천일보 신문사에 전격 압수수색이 이루어졌다.

 

지난 2일 자 이천일보 신문 1면은 유승우 의원 부인이 공천헌금을 받았다는 기사 내용을 실었으며, 새누리당 도의원 공약과 관련 개고기 공약또한 실었다.

 

이에 특정인이나 단체는 이천일보에 대해 상당한 불만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여러 가지 종합적으로 보면 이천일보는 특정 단체나 개인이 이천일보를 음해하려는 세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천경찰서는 고발이나 고소인이 없고 이천경찰서의 인지수사라고 밝히고 있다.

 

이천경찰서에 특정인이나 단체에서 언론사를 음해할 목적으로 본인들에게 입맛 좋은 기사를 쓰지 않는다는 이유로 경찰서에 제보하는 것으로 보이며, 이천서는 그 장단에 맞춰 꼭두각시 노릇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이천일보는 이천경찰서의 압수수색과 관련 언론탄압이라고 보고 특정단체나 개인이 언론사에 대한 불만을 사법기관까지 동원할 정도라면 상당한 권력과 입김이 작용해야만 하는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에 대해서 이천일보사는 모든 방법을 동원 언론탄압에 대해 당당히 맞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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