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일보]
이천시는 취약계층의 생계지원 및 자립기반을 위해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단순한 생계형 일자리사업에서 벗어나 생산적이고 지역특색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2014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5개 읍면동에서 지역특색이 진행 중이다. 참여자의 기술 습득을 위한 나누리문패사업, 한지생활공예사업, 짚풀공예사업과 지역관광지 및 특산물 상품화를 위한 성호호수관광자원화사업, 복숭아상품화사업이 그것이다.
참여자의 기능기술을 숙련시켜 일자리를 창출하는 나누리문패사업의 경우 참여자의 대부분이 고령임에도 기술이 많이 향상되었으며 참여자 모두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 참여자 한 명은 “무릎이 아파서 다른 일은 못했는데 이렇게 일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좋고 뿌듯 한다.”고 말했다.
이렇게 생산된 문패는 호법면 내 경로당 등에 배부하여 호법면만의 특색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문패제작 신청을 받아 출산가정 및 우수마을 등에 지급 또는 판매하는 한편, 각종 축제 때 참여자의 기술을 활용하여 체험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특산물 및 관광명소활성화를 위한 성호호수관광자원화사업의 경우에는 설성면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꽃 묘를 직접 하우스생산 중이다. 생산된 꽃 묘는 성호호수 주변 화단조성 및 관내 꽃길 가꾸기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성호호수관광자원화를 위한 지속적인 일자리제공 및 예산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하반기 참여 신청은 5월 19일부터 28일까지 할 수 있다. 신분증과 건강보험증을 지참 후 주소지 읍면동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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