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로 만드는 행복한 민원실

 

  [이천일보]

이천시 장호원읍사무소(읍장 김웅제)에서는 4월 1일부터 전 직원이 참여하는 아침 친절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는 직원 친절마인드를 높여 민원응대 서비스를 개선하자는 취지로 출발하였다.

 

친절이란 태어나면서부터 저절로 갖출 수 있는 품성이 아니라 교육을 통하여 부단한 훈련을 통해 얻어지는 것이다. 하지만, 개인역량에 맡기다 보니 민원처리 과정에서 일부 민원들의 불만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이에 장호원읍사무소는 시민들을 매일 상대하는 민원 창구 직원들 스스로 친절 교육을 반복적으로 실시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행복을 주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매주 화요일은 주민팀장이 민원처리 제도에 대해 교육하고, 수, 목, 금요일은 직원들이 순번으로 돌아가며 일일강사 역할을 하게 된다. ‘얼굴에는 미소를, 마음에는 친절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민원인을 대할 때 잘못하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을 사례위주로 공유하면서 개선방법을 찾는다.

 

교육에 함께 참여한 직원들은 “지금은 친절응대 멘트와 행동이 어색하지만 아침 친절교육을 통해 내 것으로 만들어 민원인들에게 만족감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 노력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