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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활동에서 진드기 주의

이천시청

by 배철수 2014. 4. 2.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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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일보]

이천시 보건당국은 봄철 밭농사 등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온도가 올라가는 봄철에는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와 쯔쯔가무시증, 라임병을 일으키는 진드기의 활동이 왕성한시기다.

 

진드기로 일으키는 감염병은 현재까지 유효한 예방 백신이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풀숲이나 덤불 등 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장소에 들어갈 경우에는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를 신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 하도록 해야 한다.

 

일상복과 작업복을 구분하도록 하고, 야외활동 후에는 즉시 샤워를 하도록 하며, 거울을 이용하여 진드기에 물린 자리가 있는지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만약 진드기에 물린 경우 진드기가 피부에 단단히 고정되어 있으므로 손으로 무리하게 당기지 말고 핀셋 등으로 깔끔히 제거해야 한다. 발열과 전신근육통, 설사 구토 등의 소화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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