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일보]
이천 시민들의 응급의료 혜택이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천시가 26일 지역응급의료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앞으로 이곳은 이천시 뿐 아니라 여주, 양평 등 경기 동남부권 지역의 응급의료를 책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개소한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이천병원 본관 후면에 총사업비 20억여 원을 들여 1층 488㎡ 규모로 건립됐다. 최신시설에 MRI(자기공명영상촬영), 모바일 이송용 X-Ray, 뇌혈류검사기, 유방촬영기, 혈액분석기, 초음파, 내시경 등을 36억을 들여 최첨단 의료장비를 보강하여 응급의료기반을 갖추었다.
또한 응급의학과 전문의 5명과 10명의 간호사 등 전담 인력을 확보하여 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한다. 이 외에도 이천병원은 내과, 외과, 신경과, 정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구강악안면외과 총 9개 진료과목의 전문의를 두고 있다.
조병돈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건강보다 더 소중하고 우선되는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그 동안 시민들이 가장 불편한 것 중 하나가 응급증상이 나타나면, 노심초사 가슴을 졸이며 1시간 이상 거리의 성남이나 서울로 갈 수 밖에 없던 취약한 의료현실이 늘 염려스럽고 안타까운 마음이었다.”고 심정을 밝혔다.
이어서 그는 “응급환자들이 이제 안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기쁘고, 응급의료센터를 주축으로 동남부권의 응급환자 생존율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지역응급의료센터에는 분당서울대병원과 같은 기종의 MRI를 도입하여 이천병원에서 촬영하면 분당서울대병원에서 그 영상을 활용하도록 하여 다시 촬영할 필요가 없어졌다. 따라서 환자들의 편익증진은 물론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 수 있게 되었다.
또한 300병상 종합병원 건립도 순조롭게 진행되어 작년 말 국회승인을 받아 토지보상 및 시설사업 기본계획(RFP)수립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이천시민 주권찾기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회의 (0) | 2014.04.02 |
---|---|
제11회 이천시 이, 통장단연합회 한마음대축제 (0) | 2014.03.29 |
균형집행으로 주민 불편사항 신속해결 (0) | 2014.03.27 |
희망나눔 사회공헌 활동 참여 (0) | 2014.03.27 |
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 정기이사회 개최 (0) | 2014.03.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