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일보]
이천시 증포동(동장 박회자)에서는 지난 3월 22일 토요일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학 목표 설정과 동기부여를 위해 고려대학교 탐방의 시간을 가졌다.
캠퍼스투어는 소그룹으로 진행되었다. 고려대학교 동아리 ‘여울’ 홍보 도우미들의 도움을 받아 간단한 대학 소개와 함께 각 학과별로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진학정보를 구체적으로 들었다.
직접 대학생과의 만남을 통하여 대학생활의 즐거움과 위트 넘치는 소개를 받은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방향을 설정하고 목표를 정하는데 뜻 깊은 체험과 추억을 가지게 되었다. 100주년 기념관을 들러 본 한 학생은 “고려대학교의 역사를 알고 근현대사의 맥락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최첨단 디지털도서관과 지상과 지하로 이어진 시설들을 보고 “열심히 공부해서 꼭 이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싶고, 멋진 캠퍼스를 걸어보고 싶다”고 다짐하기도 했으며, “진짜 대학생이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았고 진로를 정하는 데 한 발짝 더 나아가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증포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후성)에서는 지난 2월부터 청소년들에게 목표설정과 학업매진에 도움을 주는 “JUMP UP! 내안에 멋진 나만들기” 토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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