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식 지부장,농협의 근본은 조합원이고 조합원의 권익을 대변할 터,
[이정열 기자]
갑오년 새해를 맞아 이천시 관내 농협의 조합장과 이천시 지부장 등 농협관계자 약 100여명이 참석해 각 조합장들과 시 지부장, 각 농협 간부급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하례식을 가졌다.
7일 11시부터 고령웨딩홀 상공점에서 약 2시간동안 하례식이 열렸다.
하례식에서 전한식 이천농협 시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협의 존재 목적은 농협 법 제1조에 나와 있듯이 농업인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지위를 향상시키고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높이며, 국민경제의 균형있는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농협의 근본은 조합원이고 조합원의 권익을 대변하고 농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것이야 말로 저희가 추구해야 할 최고의 가치”라고 말했다.
또 “중국 후한 광무제의 수하 장수 ‘경엄’의 고사에서 유래된 “뜻을 올바르게 가지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면 반드시 성취한다”는 <유지경성(有志竟成)>을 올해의 화두로 제시하며, 임금님표이천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농협의 든든한 지원군인 이천시와 함께 협력해서 명품쌀 생산단지 확대를 통한 품질 고급화, 전자 상거래 활성화 등을 통한 판로 확대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농협 연합사업 활성화와 안전한 농축산물생산에 매진할 것이며, 지난 2년이 연합사업의 안정적인 토대 구축을 위한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수익창출로 출자농협과 농업인에게 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식자재사업의 이전에 따른 엽채류 소포장 확대, 친환경농산물 쌈채류 및 GAP농산물 소포장사업의 안정적 출하처 확보로 사업의 내실을 다지도록 하고, 또한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전농축산물 생산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관내 축산농가와 과수농가, 인삼농가의 지원과 육성에도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고령농, 영세농가가 전체 80퍼센트를 차지하는데, 이 분들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매를 돕기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운영도 관내 조합장님들과 지혜를 모아 적극 검토하겠다.
이천시 농업인의 영농비 절감을 위해 고품질의 농자재를 저렴하게 공급하고 농작업대행과 농기계은행사업, 영농도우미 지원사업을 더욱 활성화 함으로써 <농업인 행복시대>를 열어가겠다, 고 말했다.
대한민국의 순수 100퍼센트 민족은행,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잘 아시다시피 국내 유수 은행의 외국인 주식보유비율은 60퍼센트가 넘고 매년 과도한 배당은 국부유출 논란 등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우리 농협은 순수민족자본은행으로 농협의 수익은 조합원과 지역경제 에 다시 환원되고 있으며,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로 농협을 사랑해 주시는 이천시민 여러분과 조합원님들께 다가가겠다..
마지막으로, 창조와 융합을 통한 신성장동력 창출이며, 생산에서 유통, 금융 등 다양한 자산을 가진 농협이야말로 그 어떤 기업보다 창조와 융합의 가능성이 높으며, 끊임없는 소통과 협력 그리고 창조의 정신으로 농협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님과 조합원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조병돈 시장은 인사말에 어려운 시기를 잘 견뎌줘서 대단히 감사하다, 농협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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