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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공원 조성

이천시청

by 배철수 2013. 12. 5.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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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일보]=이천시(시장 조병돈)가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민주화운동기념공원’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천 모가면 어농리 산28-5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기념공원은 현재 80% 공정에 내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총면적은 15만 784㎡ 규모다. 민주화운동 과정의 희생자를 추모하고, 국민들에게 민주주의 소중한 의미를 일깨워주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여기에 민주화운동 역사테마공원으로 승화시켜 한국 민주화운동의 역사성이 살아 숨쉬는 국제적인 명소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497억원이 소요되며, 각종 전시 시설물 등을 포함한 기념관은 총면적 6천970㎡(지하1층, 지상1층)를 차지한다. 이천시는 공원을 친환경․생태․민주화를 주제로 하는 역사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로 하고 주변 자연환경을 훼손하지 않고 인공구조물 설치를 최소화 하였다.

 

또,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충분한 주차공간과 휴게 공간, 민주주의 역사 체험 공간 등도 마련된다. 특히 올해 개장된 이천농업테마파크와 연계한 테마 추모관광 상품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도 추진한다.

 

조병돈 시장은 “민주화운동기념공원은 중부고속도로 남이천나들목과 시도 11호선을 통해 쉽게 접근이 가능해 수도권 및 전국에서 연간 5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천 설성면 대죽리에는 6. 25 참전용사 등 호국영령을 모신 ‘이천호국원’이 있어 기념공원과 호국원을 연계한 충·효 교육이 가능해 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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