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어민대상

 

 

 

[이천일보]=농업의 고부가가치화로 경쟁력을 제고하고 고소득을 창출하는 신지식 농어민을 발굴하기 위한 제20회 경기도 농어민대상 선발에서 과수부문 대상에 정승옥씨가 선정됐다.

 

 

이번에 과수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정승옥씨는 장호원읍 방추리에서 26,700㎡ 규모의 장호원황도 복숭아 과수원을 운영하며 고품질 복숭아 재배는 물론 끊임없이 가공 및 유통방법 개선 등을 연구 개발하는 선도농업인이다.

 

 

수상자는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GAP)을 받은 고품질 복숭아를 재배하고 생산 및 가공과 농촌관광 등을 연계하여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이천시 농산가공연구회 활동 등을 통하여 과잉생산 되거나 상품화가 어려운 복숭아를 쨈, 병조림 등으로 가공하는 등 판매방법의 다양화는 물론 농촌관광과 연계하여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 농업기술센터에서 복숭아 건조기술을 활용한 소규모 창업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어 복숭아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하여 매진하고 있다.

 

 

경기도 농어민대상은 농어업의 선진화·고품질화에 기여한 농어업인의 사기를 북돋우고 농어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제정한 상으로 지난 94년부터 고품질 쌀 생산 부문 외 9개부문에서 선도적인 농어업인들을 선정․시상하고 있으며, 이번 제20회 경기도 농어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31일 오후 2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경기홀)에서 제18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때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