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 사회적응 프로그램

 

 

 

[이천일보]=이천시 창전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나명수)에서는 지난 3일 ‘장애아동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아동의 공동체의식 및 사회적응능력 향상을 위한 행사로 이천장애인부모회 소속 장애아동과 주민자치위원,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천시 율면 소재 물댄동산에서 진행되었다.

 

 

야생화 화원 돌아보기, 풍경마차타기, 다육식물심기체험, 꽃떡만들기체험, 고구마캐기 체험을 통해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고구마캐기체험에서 아동들은 얼굴 크기만한 고구마가 땅 속에서 줄기째 따라 올라올 때마다 환호성을 지르며 좋아했다.

 

 

나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를 가진 아동과 청소년들이 부모를 동반하지 않고 봉사자들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으로써 사회적응능력을 기르고 "나+너=우리" 라는 것을 장애우․비장애우 모두가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창전동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애를 가진 아동과 청소년들이 당당한 자신감으로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계속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