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없이 생활해 보기

 

[이천일보]=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세계 승용차 없는 날(9. 22)’을 맞이해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승용차 없는 주간’을 정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승용차 없는 날’은 기후변화대응 및 저탄소녹색성장 구현(그린스타트)에 적극 참여하기 위한 취지에서 실시된다.

 

 

행사는 1년 중 하루 만이라도 자가용을 타지 말자는 상징적인 캠페인으로써 2001년 프랑스(라르쉐)에서 시작되어 2008년 이후 우리시를 비롯한 수도권전역에서 시행하고 있는 국제적 행사다.

 

 

이번에도 시민 스스로가 승용차 운행을 자제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부대행사로는 한강지키기운동이천지역본부 주관으로 이천남초등학교 (기후변화 나무심기 시범학교)에서 10월 2일 (10:50~11:30) 나무심기 행사를 갖는다.

 

 

또, 시는 ‘승용차 없는 주간’에 시청 공무원 등의 출퇴근시 자전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홈페이지 및 전광판 등을 이용해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이천남초등학교에서 10월 2일 개최 예정인 나무심기 행사는 탄소중립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자 하는 상징을 담고 있다.

이 날은 한강지키기운동본부 회원과 이천남초 학생 및 교사, 학부모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