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애완용 작은 거북이 주의

이천보건소

by 배철수 2013. 8. 16. 20:58

본문

 

[이천일보]=이천시(시장 조병돈) 보건당국은 살모넬라에 감염된 미국산 작은 거북이(10cm 미만, 품종 미확인)가 우리나라를 포함한 20개국에 수출된 것과 관련하여 식중독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최근 국내 2세 어린이가 애완용 거북이와 접촉하여 살모넬라균 감염증이 발생한 의심 사례가 발생됐다는 질병관리본부의 통보가 있었다고 밝혔다.

 

 

살모넬라균은 수인성 식품매개질환(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장내세균으로서, 작은 거북이로부터 분리 보고된 살모넬라균은 건강한 성인에겐 큰 위험성은 없지만,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에게는 감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5세 이하 어린이의 경우 성인에 비해 살모넬라균에 대한 감수성이 5배 이상 높아, 애완용 거북이와 같은 파충류의 접촉은 가급적 피하고, 만약 접촉 시에는 반드시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 일반적인 살모넬라균 감염증 예방수칙 ▶

 

 

◇ 애완용 거북이와 같은 파충류와의 접촉 주의

- 거북이 등 파충류를 만지거나 애완동물의 배설물에 접촉한 후에는 반드시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함

- 어린이와 면역력이 약한 환자의 경우 파충류와 접촉 금지

- 작은 거북이 대변으로 균이 배출되므로 사육 수조 등을 청결히 유지

◇ 가금류, 소고기, 알 등은 철저히 조리하여 섭취

- 가공되지 않은 알이나 우유 등의 음식은 섭취하지 않아야 함

- 조리되지 않은 고기, 가금류 접촉 시 손과 주방 조리대, 주방기구 등을 깨끗하게 관리해야 함

◇ 외출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함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