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당뇨 발 관리 교육

 

 

 

 

 [이천일보]=이천시(시장 조병돈) 보건소에서는 지난 7월 18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서 고혈압,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당뇨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당뇨교실은 임종근 이천병원 내과과장이 합병증 예방을 위한 일상 생활에서의 올바른 행동 요령 이론 교육에 이어, 이천시보건소와 이천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와 영양사가 체성분 검사 및 자가혈당(혈압)검사도 이루어졌다.

 

 

또 발가락 절단 원인 2위를 차지하는 당뇨 합병증인 당뇨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하여 당뇨관리 전문 간호사의 지도 아래 당뇨 발 관리 이론교육과 발 마사지 요령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마지막 시간에는 이천시생활체육사 임하선씨가 혈액순환 강화를 위한 건강 체조를 참가자들과 함께하며 교육생들에게 건강생활 실천 의지와 활기를 북돋아주는 시간으로 마무리 하였다.

 

 

한 참석자는 “ 그 동안 궁금한것도 많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막연하기만 했었는데 오늘 당뇨병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고 합병증 예방에 대한 실천방법도 알게되어 너무 고맙다”며 진행 요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 당뇨 환자들에게는 질환에 대한 지식 전달 보다 일상생활에서의 자가 관리 실천이 더 중요하므로, 작은 것 하나라도 매일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실천 요령 습득과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대상자별 체험 심화교육을 분기별로 운영하여 시민이 건강한 이천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