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일보]=이천시(시장 조병돈) 보건소에서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3주간 음악줄넘기, 요가, 방송 댄스, 축구교실 등 다양한 청소년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여름방학 운동교실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아이돌 음악을 들으며 춤추는 방송댄스, 아이들이 선호하는 축구, 음악에 맞추어 진행하는 개인 및 단체 음악줄넘기, 자세를 바로잡아 주고 유연성을 길러주는 요가 교실로 구성하여 한층 즐겁고 알차게 진행되었다.
매년 동원대학교와 협약을 통해 강사를 무료로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한 중학생에게는 봉사활동확인서를 발급해 줌으로써 건강한 몸만들기뿐 아니라 봉사점수도 획득할 수 있는 1석2조의 효과도 누릴 수 있어 참여 학생들은 너무 재미있고 좋았다며 입을 맞춰 소감을 밝혔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선호 프로그램은 차후 운동교실에 반영하고 미흡한 점은 보완함으로써 보다 알차고 효과적인 건강 체험 프로그램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보건소 김미숙 주무관은 “여러 가지 다양한 건강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신체활동 실천율을 증가시키고 비만율을 감소시켜 아이가 행복한 이천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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