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의 소망을 들어주기 위한 후원사업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의 소망을 들어주기 위한 후원사업

 

[배석환]=크리스마스이브! ‘산타할아버지가 올해는 나에게 무슨 선물을 두고 가실까?’ 하며 잠을 설쳤던 기억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워 이런 생각조차 말하지 못하는 우리의 아이들. 그 아이들에게 소망을 들어줄 수 있는 희망이 나타났다.

 

이천시 창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나명수)는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들의 크리스마스 소원을 들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창전동 관내 단체들과 공동으로 「2012 창전동 산타할아버지 오셨네」 후원 사업을 시작한다.

 

특별한 날에는 더욱 소외감을 느끼는 저소득 가정의 아동․청소년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달하여 어린 아이들이 갖고 있는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한 본 사업은 몇 해 전에 작은 규모로 진행된 적이 있었다.

 

이런 좋은 취지의 사업을 더 확산, 발전시키기 위해 이번에는 창전동 발전협의회가 주관하고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가 되어 더 많은 아동․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방법으로 추진한다.

 

나명수 위원장은 “관내 초중고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80여명에게 작은 희망이라도 주고자 후원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산타할아버지 오셨네’ 후원자로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산타할아버지 오셨네”후원자로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단체 및 기업은 11월 30일까지 창전동 주민자치위원회로 신청하면 되며, 후원금은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