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일보]=이천시(시장 조병돈)가 각종 재해예방에 발 벗고 나서고 있는 가운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산업공단)과 함께 ‘안심일터 행복 이천 만들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20일 오전 11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체결됐으며, 양측을 대표해서 조병돈 시장과 백헌기 산업공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골자는 이천시와 산업공단이 대형 재난 및 산업 재해를 사전에 유기적인 협조 속에 예방한다는 것이다.
즉, 이천시가 대형 재해 예방을 위해 산업공단에 안전점검, 기술지원 등을 요청하면 공단은 전문 기술을 지원한다. 또, 제조업 공장설립 허가사업장이나 밀폐 공간 작업관련 공사 현장 명단을 통보하면 산업공단은 이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담당 하게 된다.
조병돈 시장은 “불행한 일이지만, 지난 몇 해 전 이천에서는 대형 화재사고 발생으로 인하여 많은 인, 물적 피해를 경험한바 있다”면서, “그 이후 철저한 안전사고 예방으로 지금까지는 대형 산업재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지만,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보다 치밀하게 산업재해 예방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는 지난 5월말 국내 굴지의 반도체 회사인 SK하이닉스반도체(이천 부발읍아미리 소재)내에서 유해 물질 누출로 인한 대량 사상자 발생을 가상해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이 뿐 아니라 다문화가정 및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오고 있다. 또한 올 하반기에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표지판 정비 및 구조장비 확충,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운영,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 등을 꾸준히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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