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기준점 일제조사 실시
[이천일보]=이천시(시장 조병돈)가 2013년 지적기준점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적기준점이란 지적측량을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국가기준점을 기준으로 매설해 놓은 측량기준점을 말한다.
하지만 상하수도공사를 비롯해 전화 및 전기시설, 도로굴착 등 각종 공사 시행으로 인하여 지적기준점이 망실 훼손되는 사례가 빈번해 지적측량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이번 지적기준점 일제조사를 통하여 망실 훼손된 지적기준점에 대해서는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원인 행위자에게는 재설치 보수비용을 부담조치 할 예정이다. 또 계속 보존가치가 필요치 않은 지적기준점에 대해서는 폐기조치 한다는 방침이다.
시 민원봉사과 박회자 과장은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지적측량성과의 정확성을 유지하고 경계분쟁 등 지적측량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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