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제3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이천일보

by 배철수 2013. 4. 22. 13:36

본문

 

 

장애인의날을 맞이하여 이천시가 주최하고 장애인의날 기념식 준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3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행사가 19일 이천 아트홀 대 공연장에서 열렸다.

 

‘편견을 버리면 우리’, ‘장애를 넘으면 하나’, ‘우리의 편견으로부터 장애는 시작됩니다’ 라는 구호아래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 장애인분야 종사자, 자원봉사자, 조병돈 시장 내외, 유승우 국회의원, 윤희문 의원, 이광희 의장 등 이천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진창 준비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제33회를 맞이하는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 장애인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편견을 버리면 우리’, ‘장애를 넘으면 하나’, ‘우리의 편견으로부터 장애는 시작 됩니다’ 라는 구호 처럼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부탁드리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행복한 이천시가 되길 바란다.”며 말했다.
 
이어 조병돈 시장은 “아직까지 장애인들의 불편한 점을 어떻게 도와줘야할지 아직도 잘 모르는게 현실인 만큼 ‘제33회 장애인의날 기념식’을 맞이하여 생각해봐야할 문제다”며 “비장애인들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보다는 따뜻한 배려로 화합하길 바라며, 저를 포함한 이천시 공무원 및 사회단체들과 노력하여 장애인들이 최대한 행복 할 수 있는 이천시가 되도록 하겠다”며 말했다.
 
한편, 축하공연으로 열린 시설연합 댄스공연은 가수 싸이의 ‘강남 스타일’을 재해석한 댄스와 음악을 선보여 참석한 많은 장애인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이날 승가원 사물놀이패의 ‘여는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표창장 수여,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수화합창단 공연, 매직쇼 등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