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도자기 마라톤대회 성대하게 열려
3,264명 참가 하프코스, 10㎞, 5㎞ 마라톤
엠앤엠 스포츠 운영대행사와 체육회, 참가인원 제대로 파악 못 해
이천시일부의원 ‘양복 구두신고’ 나와 마라톤?
[배석환]=제 14회 이천 도자기 마라톤대회가 21일 10시에 이천 종합운동장에서 3천 명이 넘게 참가해 성대하게 열렸다.
사회자 배동성의 깔끔한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조병돈시장, 유승우 국회의원, 이광희 이천시의회의원, 김인영, 성복용, 김문자, 김학원, 한영순, 정종철 의원이 각각 참가했으며, 윤희문 도의원 등 참석했다.
이날 조병돈 이천시장은 환영사에서 “이천시를 찾아주신 많은 시민들께 대단히 감사하며, 끝까지 완주해 자신의 건강을 확인하고 즐거운 하루가 되기길 바란다” 고 말했다.
또 “너무 무리하다가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무리해서 완주하려고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유승우 국회의원은 환영사에서 “이천시를 찾아주신 분들에게 감사하고 환영한다고 말했으며, 행복한 하루가 되시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이날 마라톤은 하프와 10㎞, 5㎞에 각각 나누어 출발했으며, 단상에서 출발을 알리며, 폭죽 소리와 함께 일제히 출발했다.
또 군악대가 나와 시민에게 즐거운 음악 소리를 들려주었으며, 마지막 5㎞에서는 조병돈시장, 유승우 국회의원, 이광희 의장 등이 같이 출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늘 행사에 이천시 의회의원들이 일부 양복과 구두를 신고 나와 소개를 받는 장면은 시민에게 눈살을 찌푸리게 했으며, 행사참석시간조차도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모습은 보면서 일부 시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또한, 이천시 체육회와 운영을 위탁을 맡은 엠앤엠 스포츠는 이천시 장애인 단체가 몇 명이 참가했는지에 대해서 전혀 파악을 못 하고 있었으며, 체육회에 관계자는 오늘 마라톤 참가인원조차도 파악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엠앤엠 스포츠 관계자는 “오늘 정식으로 등록한 장애인 단체는 승가원이며, 참가인원은 3백 명”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확인결과 승가원 참가인원은 91명으로 확인됐으며, 또 다른 장애인은 주라 선교원 에서도 2명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 마라톤 참가인원은 총 3.264명이 출발했으나, 엠앤엠 스포츠 관계자는 “4천~4천5명의 선수가 출발했으며, 가족까지 포함한다면, 6천 명 가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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