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농축산물 직거래행사 대박

 

설맞이 농축산물 직거래행사 대박

 

 

 

[이천일보]=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설 명절 전날인 지난 2월 8일(금) 시청 2층 로비에서 시, 경찰서, 세무서, 교육청 공무원들과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관내에서 생산된 쌀, 과실류, 버섯류, 한과류 및 한우업체 등이 참가했다. 시중가보다 20%이상 저렴하게 생산자가 직접 판매해 생산자는 상품 판로를 확대하고 소비자는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믿고 구입할 수 있는 등 상부상조의 장이 되었다.

 

 

특히, 이날 판매 금액이 3천 6백만 원에 달해 생산농가의 시름을 덜어 주는 데 크게 일조했다.

 

 

시는 이번 직거래 장터 활성화를 위해 사전 홍보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현장에서는 카드 결제 및 시식행사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펼쳤다.

 

 

한편, 시는 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 3개 도시(강남구, 강동구, 서초구)와 인천 연수구청에서도 설맞이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1천 9백만 원의 판매실적을 거두었다.

 

 

시 농정과 조명철 과장은 “다양한 직거래 장터를 통한 도농교류를 확대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이천의 청정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