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철 조합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사진, 배석환 기자
이천축협(조합장 김영철)은 1일 10시 그랜드웨딩홀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제37기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헌표 부의장, 이현호 도의원, 김학원 시의원, 김하식 시의원, 김용재 시의원, 김문자 시의원, 서광자 시의원, 전춘봉 시의원, 정명교 이천시청 산업환경국장, 오벽영 농업기술센터 소장, 안양축협 손연식 조합장, 부천축협 이상근 상임이사, 농협은행 이천시지부 박영수 부지부장, 농협 경기지역본부 경기 축산사업단 남주현 단장, 이천한우회 윤상헌 회장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가 열렸다.
1부 순서는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 우수조합원 감사패 시상, 우수직원 표창, 조합장 인사. 내외빈 축사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2부 본 행사는 성원 보고 및 개회선언, 전차회의록 접수, 의사록 기명날인 자 선출, 결산감사보고, 의결안 심의,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했다.
김영철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사업 손익은 역대 최고치인 약 43억을 실현하여 대손충당금 14억3천만 원을 충당하였고, 비전 목표달성을 격려하기 위한 직원 특별성과급 지급과 법인세납부예정액 합산 8억 원 차감 후 약 20억 6백만 원의 당기 순이익을 실현하였다.”고 말하며, “우리 이천축협은 항상 미래를 준비하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선구자적인 조합이 되기 위해 항상 노력할 것입니다. 늘 격려해주시고 도와주신 조합원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다고 말했다.
또 “2017년도 주요사업으로 조합원에 대한 지도사업은 조합원 생산성 향상, 실익지원, 건강검진 등 복지증진을 위해 15억7천만 원을 지원하였으며 축산물 유통사업에서는 브랜드 출하 장려금과 운송보조비로 조합원 여러분께 약 1억 8천만 원을 지원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한우 브랜드 활성화를 위한 브랜드 경영자금(구 입식 자금) 50억 원을 지원하고 있고 이 같은 경영성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불철주야 땀 흘려주신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력과 이천축협을 믿고 적극적으로 사업에 동참해주신 조합원들과 고객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 정명교 산업환경국장이 조병돈시장을 대신해 축사를 하고있다.
이어서 조병돈 이천시장을 대신해 정명교 이천시청 산업환경 국장은 “총회개최에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조합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더욱 화합해서 이천시의 따뜻한 성장과 행복도시 완성을 위해 시정에 대한 변함없는 협조를 부탁한다고”말했다.
홍헌표 부의장은 축사에서 “수입 축산 증가와 전염병 공포로 축산인의 어려움을 이천축협에서 지혜롭게 잘 극복하고 있으며, 이천시민과 축산인을 위한 큰 노력으로 어려운 시기를 더욱 잘 극복하자”고 전했다.
이어서 이현호 도의원은 “이렇게 성대한 자리를 마련에 진심으로 축하하고 감사하며, 획기적인 도약으로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축협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앞으로 안심하고 축산에 종사할 수 있길 바라며, 이천축협 본점 개점에 힘쓰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내빈으로 참석한 김학원 시의원외 2명은 행사가 진행되고 소개하는 순서가 끝나자마자 바로 일어나 밖으로 나가는 바람의 한 쪽 자리가 텅 비어 있었서 참석한 내빈들과 조합원들로부터 빈축을 샀다.
그 밖의 다른 시의원들과 도의원, 내빈들은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조합원들께 예의를 갖추는 모습을 보였다.
▲ 이천축협 2018년 제37기 정기총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사진우측) 자리가 훤희 드러나는 부분이 김학원, 김하식, 김용재 시의원들이 소개만 받고 외부로 나가버려 참석자들로부터 눈총을 샀다.
▲ 축협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