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의원, 조경태 의원 면담에서 조속한 해결 노력할 것

경기참여연대 국회방문 제1연평해전 “전사자” 처리 촉구

 

라이따이한 가족 취업대책 마련, 친환경 시멘트생산을 위한 입법 촉구

 

▲ 좌)경기참여연대 이계찬 공동대표, 안규백 국회의원

 

▲ 좌)환경단체대표 서영근 대표, 경기참여연대 윤태호 의원, 안규백 국회의원

 [이천일보]

경기참여연대가 국회의원 안규백 의원과 조경태 의원을 만나 제1연평해전 전사자 처우개선 위해 입법발의에 대해 요청했으며, 조경태 의원도 연평해전에 관심을 표명하고 라이따이한 자녀취업 대책 마련과 친환경 시멘트 생산을 위한 입법을 촉구하는 등 경기참여연대가 직접 나서 국회의원을 상대로 입법의 취지를 설명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 자리에는 이계찬 경기참여연대 공동대표, 이천시 노인회장 김형식 회장, 서영근 환경운동대표, 윤태호 경기참여연대 운영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10시 30부터 안규백 의원(새정치 전략홍보본부장, 국방위원회 의원)과 1시간 10분 동안 대화를 했으며, 이 자리에서 안규백 의원은 “연평해전 전사자분들이 국가를 위해 전투에서 전사했는데 아직도 ‘전사자’가 되지못해 매우 안타깝다.고 말하고 전사자가 조속히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 좌)안규백 의원, 이천시 대한노인회 김형식 회장, 경기참여연대 이계찬 공동대표, 서영근 환경단체 대표

또 안 의원은 “이천은 영원사에서 고시 공부하던 추억과 많은 지인이 계셔서 정겨운 곳”이라고 말하며 “조병돈 시장과 협의하여 예산지원이 더 많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며 조병돈 시장 전화번호를 물어보는 등 앞으로 경기참여연대와 이천시와 긴밀히 협조하겠다."며 이천시 지역 발전에 큰 관심을 보였다.

 

▲ 가운데 조경태 국회의원과 기념촬영

 

이어서 11시 20분부터 조경태 의원 사무실에서 경기참여연대 회원들과 대화를 시작해 약 12시까지 대화를 이어 나갔다.

 

이 자리에서 조의원은 "연평해전 전사자 처우개선입법에 앞장서 나서겠다."며 보좌관에 "입법 준비하라! 즉시 지시를 내리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조경태의원은 경기참여연대와 미팅 후 보좌관과 바로 대책회의를 가졌으며 "의원정수를 늘이는 것은 국민 의사에 반하는 것이며 반대로 의원정수 대폭감축 운동을 펼치겠다!"고 노인회와 경기참여연대의 지지를 호소했다.

 

또 조경태 의원은 "경기참여연대가 의뢰한 친환경 시멘트생산을 위한 입법은 국회입법처를 통과 후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경기참여연대가 의뢰한 라이따이한 가족 취업대책 마련 건은 올 9월경 KOTRA를 설득하여 베트남 현지에서 취업강좌를 3일간 개최할 예정이며 베트남 주재 한국 기업에 우선으로 취업시킬 예정"이라고 화답했다.

 

경기참여연대 이계찬 공동대표는 국회의원들과 면담을 마치며“오늘 의원님들께서 적극적으로 대화에 화답해 주셔서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하며“이천시 발전에 노력할 것이며, 또 우리나라가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드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천시 대한노인회 김형식 회장은 국회의원들과 대화에서 “이천시 조병돈 시장을 많이 도와 달라고 요청하면서 ‘전사자 입법과 라이따이한 자녀 취업대책문제, 친환경시멘트 생산 입법’등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이번에 반드시 성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간곡히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