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 차량사고 현장 소방관 DNA 발휘

 

[이천일보]

이천소방서(서장 조승혁)는 지난 9월 17일 이천소방서 홈페이지 참여공간 Q&A에 인명구조활동에 강한 소방관 DNA를 가진 조영숙, 박준휘 대원에 대한 훈훈한 칭찬 글이 게시되어 화제다.

 

조영숙, 박준휘 대원은 9월 17일 송정동 롯데슈퍼 앞에서 우연히 지나가던 중 스포티지차량이 내리막길에서 운전자도 없이 미끄러져 내려가 버스와 부딪치기 직전 그 현장을 목격하고 소방관 DNA를 발휘하여 즉시 차량에 접근하여 안전하게 갓길로 주차해 차주에게 인계하는 구조활동으로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한 상황를 모면하였다.

 

차주는 “그 당시 당황한 나머지 어떻게 할지 모르고 있는 위급한 상황에 갑자기 두 소방관이 나타나 문제를 해결해 주어 큰 사고가 나지 않아 다행이고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두 대원은 우리는 “소방관”이라며 “위급한 상황에서 항상 시민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다보니 자연스레 나온 행동인 것 같고 앞으로도 본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