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고객지원센터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시간 가져
[이천일보 배석환 기자]
사회복지법인 양무리(원장 정주옥)에서 지난 16일 대월면에 위치한 복지법인의 장애인들과 나이키 임직원, 주민이 등이 참석해 장애인들과 ‘제8회 양무리마을 요리 경연 대회 요리만들기 행사‘를 열어 장애인들과 주민이 함께하는 즐거운 요리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나이키(이사 조창희)임직원 70여명이 침석하고 주민 약 30여명과 장애인 50명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해 8개조로 나누어 각 팀에서 선정한 맛있는 요리 만들기 행사를 벌였다.
요리 만들기 행사를 가지면서 장애인들은 직접 요리경험을 하는가 하면 사회적응훈련이 자연스럽게 되고 지역사회와 관계 개선하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
아침 9시부터 시작한 행사는 8개 팀별로 각각의 음식을 만들어 경연에 참여해 등수를 가리는 행사로 11시40까지 마감하고 1등으로는 튀김 ‘산전수전’ 으로 음식을 선정한 8조가 1등을 차지했으며, 심사위원으로는 대월면장 김영준, 평택시장애인복지관장 유영애, 나이키상무 김태영, 나이키 이사 조창희 등이 요리경연대회의 심사로 참여해 공정한 심사를 했다.
양무리 원장 정주옥은 인사말에서 “나이키에서 이런 행사를 만들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고 말하며, “기업에서 이윤창출만이 목적이 아니라 사회적 역할까지도 소홀히 하지 않는 이런 기업들이 많이 있어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행운권 추첨과 각 조별로 동영상시청을 끝으로 행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