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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일부 경선예비후보 불복과 관련하여 해명

이천시청

by 배철수 2014. 5. 12.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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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일보]

새누리당 이천시정당사무소는 지난 4월 30일 6월4일 지방선거 광역·기초의원 경선과 관련하여 회의를 개최하고 광역·기초의원선거구 경선을 5월 2일 ∼ 5월 4일까지 3일간 100% 여론조사경선방식으로 결정 했다.

 

당시 1차 심사를 통과한 광역의원 6명, 기초의원 12명 등 18명의 광역·기초의원 예비후보들이 전원 참석했으며, 예비후보자들이 여론조사 실시를 위한 샘플수(300*2개기관), 표본추출 방법(읍,면,동별 유권자수 비례 무작위 추출)과 설문조사 내용, 설문방식(전화면접), 목표샘플 등을 결정하고 추첨을 통해 여론조사 기관을 확정 하였다.

 

이에 따라 5월 2일 ∼ 5월 4일까지 3일간 여론 경선이 진행되었으며, 5월 7일 오후 6시 새누리당 이천시 정당사무소에서 여론경선 예비후보들과 경선관리위원 6명, 기자단 20여명, 경찰관 3명, 정당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인된 리서치기관의 결과물을 개봉 후 발표했다.

 

결과는,

광역의원 제1선거구는 이현호 후보, 제2선거구에서는 권영천 예비후보가 각각 1위를 차지 했으며,

 

기초의원은,

가선거구의 경우 한영순, 김문자, 박명서

나선거구의 경우 김학원, 김용회

다선거구의 경우 김하식, 김용재, 김인영 예비후보가 각각 1,2,3위를 차지해 1-가, 1-나, 1-다의 기호로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이번 여론조사경선방식 채택의 특징은 과거의 지명 공천제와는 달리, 1차 자격심사를 통과한 예비후보에 대한 완전경선 방식을 선택 하였으며 이는 공천권한을 당협 위원장이 아닌 유권자인 이천시민에게 그 선택권을 100% 넘겨 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 이광희, 이익재, 김정호, 오문식 예비후보 기자회견 내용 관련

 

위 4명의 예비경선후보들은 이번 여론경선과정의 문제점으로 다음의 내용으로 문제제기를 하고 있으나, 의혹설에 불가하다고 하겠다.

 

1) 공정한 경선관리를 위해 4월30일 이전에 이천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처리를 하면 후보자들 개인적 경비지출도 막고 공평한 경선이 이뤄질 수 있는데도 불구, 선관위 위탁을 약속하고 일방적으로 자체 여론조사 실시

→ 선관위를 통해서도 비용은 똑같이 지출되며, 30일 전의 기간이고, 예비경선후보 전원의 찬성으로 여론조사경선이 실시 되었음.

 

2) 면접방식 여론조사를 하면서 해당지역 선거구와 전혀 상관없는 지역의 설문조사 실시

→ 근거제시하면 법률 검토 하겠음.

 

3) 일반적으로 여론 조작이 가능한 면접방식을 채택한 의혹

→ 면접방식이 가장 객관적이며, 경선에 참여한 예비경선후보들의 전원 찬성으로 채택 되었음

 

4) 전화착신을 해 놓고 받았는데 제외하지 않은 점

→ 전화착신은 전화소유자인 유권자의 의견이 반영된 것으로 전혀 문제없음

 

5) 여론조사대상 표본수에 미달한 상태에서 마감

→ 4월 30일 여론조사 경선방법 설명회시 자세히 공지하였고, 경선후보자들 전원 동의함 (자료 참조)

 

6) 여론조사 중 정보 사전누출 의혹

→ 있을 수 없는 일임.

 

7) 일반적으로 표본 오차 범위 내에서 순위결정이 불가능한 관례

→ 표본오차 범위 내에서 순위 결정이 당연함(여론조사 종료 시 목표샘플에 미달하였을 경우, 추가조사 없이 최종으로 인정한다는 목표샘플 제시함).

 

8) 여론조사 후보 당사자가 여론기관에 압력 행사

→ 있을 수 없는 일임.

 

9) 여론조사시 이천선관위에 의뢰한 결과 참관인 입회가 없이 이뤄진 점

→ 참관은 예비경선후보자 전원과, 지역,지방신문기자 20여명, 경찰관 3명, 정당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것으로 아주 객관적이고 투명한 경선과정이라고 판단됨

 

10) 여론조사 모든 데이터 자료를 공개하지 않고 있는 점 등을 꼽았다.

→ 여론조사 경선에 불복하는 예비후보들의 요청자료는 대부분 공개되었음.

→ 공개자료 : 여론조사 기관, 조사결과, 조사결과 통계표, 전화데이터, 등

 

다만, 전화내용의 녹취록이나 상대방(유권자)의 전화번화 뒷자리 요구 등은 개인정보보호법, 통신법의 저촉과 사생활 침해 등 법률적인 문제가 있어 현재는 공개가 어려우나 법적인 근거가 있으면 공개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봄.

 

◇ 결론

 

이번 이천지역의 여론조사 100% 경선은 시작부터 예비후보 전원의 참석과 동의에 의하여 실시 되었으며, 과정과 결과 또한 아주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진행이 되었다. 이는 새누리당의 방침이며 선진화된 정당행위로서 당원 내규와 규칙에 의거하여 여론조사경선방식을 실시한 것이다.

 

근소한 차이로 탈락한 후보들의 아쉬운 마음과 서운함은 충분히 이해한다. 하지만 정확한 근거나 데이터도 없이 의혹을 제기하고 무리한 요구를 하는 것은 새누리당과 이천의 미래를 위해서는 결코 바람직 하지 않다.

 

 

인근의 용인과 하남에서도 동일한 방법에 의하여 경선을 실시 하였으며, 2%, 0.8%의 차이로 희비가 갈라졌음에도, 서로 축하와 격려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인 것은 우리에게 귀감이 된다고 하겠다.

 

이제는 성숙한 모습으로 앞으로 나아가자.

이천의 미래와 새누리당의 발전을 위하여...

 

[이천시 새누리당 경선불복에 대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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