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일보]
이천시의회 성복용의원입니다. 6.4지방선거를 20여일 앞둔 시점에서 기초의원 공천제 폐지를 주장하던 각 정당들은 끝내 이를 져버리고 말았습니다.
현재 이천지역은 새누리당 전략공천과 여론조사 공천에 반발이 거세지고 있고, 새정치민주연합도 공천에 따른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특히 제가 속한 이천시의원 ‘가선거구’는 백사면, 신둔면, 관고동, 사음동, 증포동, 안흥동, 갈산동, 송정동을 지역구로 시의원 3명을 뽑습니다.
저 성복용도 민주당 출신 재선 시의원으로 이번 선거에 새정치민주연합으로 공천신청을 했고, 지역구를 돌며 시민 여러분의 지지를 호소하였습니다.
하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3명의 시의원을 뽑는 가선거구에 3명을 공천하여야 하나, 지난 지방선거에서 나선거구에 출마하여 낙선한 A후보가 저의 지역구로 옮겨와 경선도 없이 단독 공천을 받았습니다.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공천입니다. 공천신청을 한 저와 다른 후보의 배려도 없고, 지역 유권자들의 선택을 무시한 처사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저 성복용은 높은 양반들 쫓아다니질 못 했습니다. 시의원으로서 지역을 위해 할 일만 했습니다. 국회의원을 쫓아다니며 구걸하지도 않았습니다. 윗분들 식사 대접 제대로 해 본적도 없습니다.
그런 시간에 이 동네 저 동네 다니며 시의원으로서 지역구에서 할 일만 열심히 했습니다. 또한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이천시 선거대책본부장으로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천시와 지역구 그리고 당을 위해 지난 8년간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저는 이제 그 높으신 국회의원들께 아부하지 못하고 충성 못한 죄로 (구)민주당. 새정치민주연합을 떠나 당당하게 무소속 시민 후보로 출마하여 시민 여러분의 평가를 받겠습니다.
평범한 시민으로 진정한 평가를 받고 돌아오겠습니다. 지난 8년동안 성원하여 주신 이천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겸손과 열정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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